스포츠월드

검색

김진욱 감독 "김사율, 베테랑의 저력 보여줬다"

입력 : 2017-05-21 17:47:56 수정 : 2017-05-21 17:47:5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수원 이혜진 기자] kt가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3-4 대승을 거뒀다. 1095일 만에 선발투수로 나선 김사율(5이닝 3실점(2자책))의 호투와 더불어 장장 17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힘이 주효했다. kt는 이날 한 경기 최다안타·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기 후 김진욱 kt 감독은 “팀이 연패중인 어려운 상황에서, 호투해준 김사율에게 고맙다. 베테랑의 저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1회 정현의 3타점 3루타와 2회 유한준의 만루 홈런 등 오랜만에 장타들이 나와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또 2사 후 득점이 이루어지는 등 타선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점이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