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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박성웅, 이번엔 의리로 하드캐리 '인생 캐릭터' 등극

입력 : 2017-05-20 11:28:28 수정 : 2017-05-20 1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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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JTBC ‘맨투맨’의 박성웅이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며 ‘하드캐리’ 열연을 펼쳤다.

박성웅은 지난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9회에서 두 번째 목각상 작전에 정적인 역할을 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박해진에게 공작금 500만 불을 빌려 준데 이어, 직접 경매에 참가해 목각상을 입찰 받아 ‘의리의 히어로’로 거듭난 것.

어제 방송에서 여운광(박성웅)은 가족처럼 생각하는 차도하(김민정)와 국가를 위해 쓰는 돈이라면 괜찮다며 미안해하는 도하를 안심시켰다. 이어, 김설우(박해진)가 김가드로 복귀하는 조건으로 500만 불을 빌려주기로 했다. 또, 운광은 기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명분을 갖춘 후 블랙 옥션에 참가해 경매품으로 등장한 목각상에 입찰을 시작했다.

거침없이 치솟는 배팅액에도 물러서지 않고 버튼을 누르다 올인을 한 것. 이에, 설우가 플랜B로 작전을 변경했고, 전파를 차단한 도하가 돌발행동으로 시간을 끌었다. 결국 500만 불에 목각상을 낙찰 받은 운광은 “엑설런트! 엑설런트! 아주 훌륭하신 연설이셨습니다. 전 질문 없습니다! 이해가 너무 잘 됐습니다! 자, 이 연설 이해됐다 하는 분들 박수!”라며 박수를 유도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이처럼, 박성웅은 동생처럼 아끼는 김민정을 위하는 마음과 브라더로 생각하는 박해진에 대한 믿음으로 500만 불이라는 큰돈을 쾌척했다. 이에 두 번째 목각상을 찾는데 중요한 임무를 맡아 하드캐리 활약을 선보이며 극의 전개를 이끌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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