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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뻐' 류현진, 시즌 첫 2루타에 득점까지

입력 : 2017-05-19 13:11:57 수정 : 2017-05-19 1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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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공격’도 되는 류현진(30·LA다저스)다.

오랜만에 ‘베이브 류스’가 돌아왔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첫 타석에서부터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첫 2루타이자 통산 6번째 2루타다. 이로써 류현진은 2014년 7월 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무려 1051일 만에 장타를 맛보게 됐다.

류현진은 야시엘 푸이그의 2점 홈런으로 3-1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상대선발 에딘손 볼케즈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냈다. 95마일(시속 약 153㎞)의 직구였다. 이어 후속타자 체이스 어틀리의 중전안타로 득점에까지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통산 득점은 9득점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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