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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BIFF 부집행위원장, 칸영화제 출장 도중 별세

입력 : 2017-05-19 10:32:14 수정 : 2017-05-19 1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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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집행위원장이 별세했다. 향년 58세.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은 지난 18일 저녁(프랑스 현지시간 기준) 프랑스 칸영화제 출장 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족들과 논의 후 장례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은 1960년 생이며,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창설 맴버로 현 부집행위원장이자 수석프로그래머직을 맡고 있다. 그는 20여년 동안 아시아영화 발굴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오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영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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