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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에서 국내 최초 대상 수상

입력 : 2017-05-18 18:47:51 수정 : 2017-05-18 18: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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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원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지난 16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CLIO Sports Awards)에서 ‘맥머도 어드벤처’ 캠페인 영상으로 국내 최초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 ‘맥머도 어드벤처’ 캠페인 영상은 노스페이스 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맥머도 재킷을 착용한 후 120m 떨어진 길 건너편 무료 계산대를 향해 짚라인(ZIPLINE)을 타고 내려가는 도전을 담아냈다. 쇼핑 중 펼쳐지는 짜릿한 모험의 순간을 생생하게 그린 이 영상은 1000만 조회수(페이스북 약 521만, 유튜브 약 530만)를 돌파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캠페인은 노스페이스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아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고객들에게 색다른 방법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탐험의 시간’이란 주제로 노스페이스가 디지털 광고회사인 ‘이노레드(대표 박현우)’와 ‘스페이스몬스터콘텐츠(대표 김영기)’와 함께 공동 기획 및 제작했다.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광고제’에서 2014년 신설한 스포츠 전문 분야 국제 광고제로서, 스포츠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 후보에 오른 총 287개의 작품 중 아웃도어의 즐거움과 탐험의 가치를 선사한 노스페이스 ‘맥머도 어드벤처’ 영상은 ‘이벤트∙체험’부문에서 금상을, ‘옥외광고’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최고상으로 수여되는 대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stara9@sportsworldi.com

사진 설명
시상식에 참석한 스페이스몬스터콘텐츠 김영기 대표,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상무 및 이노레드 박현우 대표(왼쪽부터)가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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