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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8 13:46:49, 수정 2017-05-18 13:46:49

VR·AR·MR 전문가 되는 길 활짝 열린다

넥슨컴퓨터박물관 공개 공모전 개최
6개팀 선정… 전시 지원·완성도 제고
  • [김수길 기자] 차세대 콘텐츠 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가능성을 검증받을 기회가 생긴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분야에서 콘텐츠를 제작·발표·전시할 수 있는 공모전 ‘VR·AR·MR 오픈콜’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 오픈콜(Open Call)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개 공모전을 가리킨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에는 VR 외에 AR과 MR 쪽까지 외연을 넓혔다. 참가자들이 가상현실 콘텐츠 작가로 활동하면서 실제 관람객, 넥슨컴퓨터박물관과 함께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완성해 가는 게 골자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측은 이를 두고 “진행형(ongoing) 공모 형식”이라고 설명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고 9월 27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국적과 연령, 성별, 주제, 내용, 분량 등 어떤 제한도 없이 출품 가능하다. PC와 모바일 플랫폼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형식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선정된 작품은 총상금 600만 원의 시상이 따라온다. 각각 상전벽해와 무아지경, 물아일체, 호접지몽, 이심전심, 동상이몽 등 6가지로 분류해 6팀을 뽑아 100만 원씩 수여한다.

    특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단독 전시 기회도 생긴다. 입상한 팀들은 넥슨컴퓨터박물관 VR존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고,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일 이른바 디벨롭 위크(Develop Week)에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10월 16일부터 2주 내에 3박 4일 동안이다. 디벨롭 위크에는 제주도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숙박, 중식, 연구실 등이 제공된다. VR·AR·MR 작가로서 전문가, 관람객들과 작품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도 있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가장 빠르게 확산된 가상현실, 모바일 게임과 다양한 앱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해진 증강현실, 아직은 낯설지만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혼합현실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고의 경계를 넘어설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참신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잠재력 있는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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