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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서 ‘임을 위한 행진곡’ 9년 만에 제창

입력 : 2017-05-18 10:07:38 수정 : 2017-05-18 10: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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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임을 위한 행진곡’이 9년 만에 제창된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정부 공식 기념행사로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업무지시를 통해 올해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 방식으로 부르도록 하면서 9년 만에 변경됐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1997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2008년까지 제창되다가 일부 보수 진영의 반발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합창 방식으로 바뀐 바 있다.

한편 이날 정부 주관 기념식 외에도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5.18 기념식이 열린다.

d596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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