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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이런 이벤트도 있네

입력 : 2017-05-16 10:58:16 수정 : 2017-05-16 10: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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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만 기자] 골프대회는 경기만 있는게 아니다. 갤러리를 포함한 관전자들을 위한 흥미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다. 그래야 골프대회는 더욱 즐겁고 환영받는다.

우선 ‘2017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참관 갤러리를 대상으로 결승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두산이 후원하는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을 참관할 수 있는 2인 왕복항공권과 숙박 및 입장권을 수여한다. 1등에게는 두타면세점 선불카드 200만원을 증정하며, 주말 이틀 모두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한 스탬프 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인비 선수와 유명 선수들의 팬 싸인회도 진행된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유소년 골프 선수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두산 골프 꿈나무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도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포함한 장학금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에 소속된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달된다.

‘SK telecom OPEN 2017’ 에서는 국내 기존 골프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도슨트 서비스’ 를 통해 대회 관람의 재미 요소를 높일 예정이다. 도슨트(Docent)는 ‘가르치다’ 라는 뜻의 라틴어 ‘Docere’ 에서 유래한 용어.

도슨트 서비스는 이 대회 3라운드와 4라운드에 ‘2017 KPGA 서포터즈’ 가 진행하며 선수를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플레이어 도슨트, 홀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홀 도슨트로 나뉘어 갤러리들과 함께 이동한다. 대회장에 위치한 갤러리 플라자 내 도슨트 서비스 신청 부스에서 접수 또는 등록이 가능하며 130명 선착순 모집.

또한 대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프로암은 ‘행복나눔 라운드’ 라는 명칭의 재능 기부 프로암 형태로 펼쳐진다. 선수 30명과 골프 꿈나무 60명이 함께해 선수 1명, 골프 꿈나무 2명이 한 조가 되어 18홀을 라운드 한다. ‘행복나눔 라운드’ 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밀착 필드 레슨 등의 재능 기부를 펼치게 된다.

(사진설명) SK telecom OPEN 2017의 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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