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조동혁 소속사 사이더스HQ 측은 “조동혁과 한송이 선수가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방영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을 통해 처음 만난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당시 조동혁은 연예인 배구팀 멤버로 활동했고 한송이는 연예인들의 훈련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성격도 잘 맞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는 후문이다.
지난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으로 데뷔한 조동혁은 이후 ‘미우나 고우나’ ‘브레인’ ‘막돼먹은 영애씨’ 예능 ‘심장이 뛴다’ ‘진짜사나이2’ 등에서 맹활약했다. GS칼텍스 소속의 한송이는 2002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뒤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배구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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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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