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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원빈, TOP급 작품 기다리다가…진짜 아저씨 됐다

입력 : 2017-05-14 17:04:06 수정 : 2017-05-15 14: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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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원빈을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루트가 있다. 바로 근 10년 우정을 보이고 있는 커피 광고다.

원빈은 지난 주부터 캔커피 맥심 티오피 새 TV CF에 등장했다. 원빈과 티오피의 인연은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빈은 홀로 또는 신민아, 차예련 등의 배우들과 광고에 나오며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었을 정도. 특히 “이게 그냥 커피라면, 이건 TOP야” “넌 그냥 커피구나”라는 멘트가 유행한 바 있다.

하지만 작품활동에 있어서 원빈은 답보 상태다. 최근 영화 ‘스틸 라이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소속사 측은 “원빈이 오래전에 제안을 받았고 여전히 검토 중인 단계다. 출연 여부를 논하기엔 시기상조다”라며 신중을 기했다.

업계에서 원빈 캐스팅은 하늘의 별따기란 소문이 돌 정도다. 작품성에 워낙 신중을 가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일본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을 리메이크했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물론, 이창동 감독 작품에 중국 배우 장쯔이와 공동 출연설이 나돌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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