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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20, 독일 전문지서 폭스바겐 제치고 비교평가 1위

입력 : 2017-05-14 14:06:57 수정 : 2017-05-14 14: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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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i20가 독일의 자동차 잡지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소형차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발간된 ‘아우토자이퉁’ 11호에 실린 이번 평가를 통해 유럽에 판매 중인 소형차급(B세그먼트)에서 현대차 i20는 차체, 주행 안락함,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 및 비용 등 5개 항목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다. 아우토자이퉁은 i20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탁월한 실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 평가한 가운데, 안락함, 제동성능, 경제성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매겼다. i20가 5개 평가 항목 중에서 비교 차종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분야는 주행 안락함과 친환경 및 비용이었다. ‘아우토자이퉁’은 지난 1969년 설립돼 격주로 발간되는 자동차 전문 잡지다.

특히 i20는 이번 평가를 통해 2위를 차지한 폭스바겐 폴로뿐만 아니라 닛산 미크라(3위), 포드 피에스타(4위), 시트로엥 C3(5위), 혼다 재즈(6위)를 모두 제쳤다.

i20는 2015년에 레드닷, iF 디자인상을 수상해 디자인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 아우토자이퉁의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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