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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83분' 잘츠부르크, 리그 4연패 확정

입력 : 2017-05-14 10:43:13 수정 : 2017-05-14 1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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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가 1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분데스리가 라피드 비엔나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선발로 출전해 83분을 소화했다. 잘츠부르크는 이번 승리로 승점 72(22승6무5패)를 기록, 2위 오스트리아 비엔나(승점 60)를 따돌리고 잔여 경기 상관없이 리그 4연패를 확정지었다. 황희찬도 시즌 12골(리그 9골)을 넣으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지난 2013-2014시즌 이후 내리 4연패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10시즌 동안 무려 7번을 우승했다. 명실상부한 오스트리아 최강이다.

한편 이날 0-0으로 팽팽히 진행되던 경기는 후반 28분에서야 갈렸다. 잘츠부르크 발렌티노 라사로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잘츠부르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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