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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술 탈환 임박, “보안군이 대규모로 효과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

입력 : 2017-05-13 08:16:04 수정 : 2017-05-13 08: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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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IS)의 저항 거점인 이라크 모술 서부 지역이 수일 내 이라크군에 함락될 것이라고 BBC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이라크 보안군을 지휘하는 우스만 알가니미 중장을 인용해, 무슬림들의 금식월인 라마단이 시작되는 오는 26일 이전에 모술 서부의 IS 저항세력을 완전 격퇴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가니미 중장은 "보안군이 대규모로 효과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며 "다에시(IS)의 운명이 수일 내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라마단 성월 시작 전에는 모술 나머지 지역이 해방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AP통신도 이라크군과 연방경찰이 북쪽에서 모술 서부를 향해 진격하고, 이라크군 특수부대는 올드 시티를 압박하는 다각적 공세를 펴고 있다며 IS가 진퇴양난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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