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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0 10:15:27, 수정 2017-05-10 10:15:27

디펜딩챔프 장수연, 이글여제 김해림까지 'NH투자증권 레이디스십' 총출동

  • [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디펜딩챔피언’ 장수연, ‘이글제조기’ 김해림 등 이번 주말 KLGPA가 다시 뜨거워진다.

    2017시즌 여덟 번째 대회인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컨트리클럽(파72·6494야드)에서 그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선 미주 또는 유럽 퍼스트클래스 왕복 항공권(2인)이 추가돼 우승자는 5000만원 상당의 항공권도 추가로 받게 돼 우승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우승자 면모를 보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 신지애(29·스리본드)와 미국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세영(24·미래에셋), 유소연(27·메디힐)을 비롯해 김자영2(26·AB&I), 이정민(25·비씨카드), 허윤경(27·SBI저축은행) 등 쟁쟁한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하며 숱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장수연(23·롯데)은 최종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는 장수연은 “처음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했던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며 “LPGA 롯데 챔피언십을 제외하면 올해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코스도 개인적으로 잘 맞고, 작년에 우승했던 좋은 기억도 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지난주 열린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김해림(27·롯데)은 최종라운드 17번 홀에서 극적인 샷 이글을 낚으며 대회 2연패와 시즌 첫 다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해림은 “생각보다 목표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다음 우승이 또 언제 온다는 보장이 없어 마음을 비우고 집중하겠다”며 “그린이 빠르고 경사가 심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린 공략에 유의하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우승 경쟁에 불을 지핀다. 올해 LPGA투어 ‘KIA 클래식’에서 2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미림(27·NH투자증권)과 한국계 앨리슨 리(21·미국), 그리고 2014 시즌 KLPGA투어 상금왕에 빛나는 김효주(22·롯데)도 도전장을 던졌다.

    이 밖에도 시즌을 2승을 노리는 김민선5(22·CJ오쇼핑), 김지현(26·한화), 이정은6(21·토니모리), 박민지(19·NH투자증권)와 고진영(22·하이트진로), 배선우(23·삼천리), 이승현(26·NH투자증권) 등 KLPGA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장수연이 지난해 5월 ‘201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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