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작은 지난달 5일부터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이었다. ‘추리의 여왕’은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가 호흡을 맞춘다. 주부 추리전문가 최강희(설옥 역)와 베테랑 형사 권상우(완승 역)가 최악의 운명에서 환상의 파트너로 거듭나 피해자의 마음속까지 풀어주고 있다.
최강희는 형사가 아닌 결혼 8년 차 평범한 주부다. 하지만 집 밖에선 프로 형사 뺨치는 추리의 여왕. 일찍 결혼을 한 탓에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포기한 채 집에선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시집살이에 치이며 살고 있다.
권상우는 현직 폭력 2팀 형사로 극 중 마약 탐지견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특유의 집요함으로 자타 최고의 마약 수사관으로 승승 장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매번 승진에서 떨어지는 이유는 물불 가리지 않는 육탄 수사의 한계 때문이다.
이런 두 사람이 만나 최고의 호흡이 펼쳐진다. 급기야 최근 방송분에서는 최강희와 권상우가 공조 수사 보여 특급 케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최강희가 특별수사팀에 합류하면서 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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