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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 여전히 뜨거운 '차트 여제'

입력 : 2017-05-09 17:34:35 수정 : 2017-05-09 17: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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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수란이 13일째 음원차트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차트 대통령’으로 우뚝 섰다.

지난 27일 낮 12시 발매된 수란의 ‘오늘 취하면’은 9일 낮 12시 기준 멜론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유지하며 차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취하면’은 발매 당일인 27일 지니뮤직, 올레뮤직, 벅스 등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날인 28일 멜론,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 뮤직 등에서도 추가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독식했다.

또한 그 이후 단 한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멜론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엠넷, 지니뮤직, 벅스, 몽키3 뮤직 음원 차트에서 2위, 소리바다, 올레뮤직에서 3위등 13일째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기록은 수란이 높은 인지도와 특별한 홍보 없이 ‘좋은 음악의 힘’으로 얻어낸 성적으로, 그만의 음악적 역량과 매력을 인정받으며 ‘무적의 신예’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래퍼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한 수란의 신곡 ‘오늘 취하면’은 팝 기반의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트렌디한 힙합 R&B곡으로, 연인과의 이별 후 와인에 담긴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특히 이 곡은 슈가와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했으며, 슈가와슬로우 래빗, 수란, 준(JUNE), 창모가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감각적 프로듀싱과 수란의 독보적 음색에 창모 특유의 공감 랩이 어우러져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수란은 가요계가 주목해온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색 여신’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코, 빈지노, 매드클라운에 이르기까지 정상급 뮤지션들과 협업해왔다. 또한 드라마 ‘질투의 화신’ OST ‘스텝 스텝(Step step)’과 ‘힘쎈 여자 도봉순’ OST ‘하트비트(Heartbeat)’ 등을 통해 독보적 감성 음색을 전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수란은 오는 6월을 목표로 미니앨범 발매 준비에 매진 중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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