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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눈시울 적신 이휘재 아버지, 안타까움에 그저 눈물만…

입력 : 2017-05-08 13:30:06 수정 : 2017-05-08 13: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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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이휘재의 아버지가 아들을 비롯한 쌍둥이 손자를 알아보지 못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휘재는 지난 7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지를 위해 KBS1 '가요무대'의 비공식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과 함께 '다함께 차차차'에 이어 인순이의 '아버지'를 열창하며 사전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무대는 이휘재가 자신의 아버지가 평소 즐겨보는 프로그램에 나와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던 마음으로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치매를 앓고 있는 이휘재의 아버지는 가요무대에 오른 서언과 서준이 누군지 모르겠다며 그저 노래만 따라 불렀다. 건강악화로 아들과 손자들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이에 이휘재는 "누군지 모르시겠어요?"라고 재차 물었으고, 아버지는 "모르겠다"는 대답뿐이었다.

특히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 이휘재의 안타까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말았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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