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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OST 1차 라인업 공개…별들이 떴다

입력 : 2017-05-08 10:06:39 수정 : 2017-05-08 10: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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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MBC ‘군주-가면의 주인’의 OST 라인이 베일을 벗었다.

10일 첫 방송을 앞둔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를 얻은 절대 권력의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유승호, 김소현이 남녀 주인공의 활약상과 함께 OST 가창라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요섭은 하이라이트 활동 시작 이후 ‘군주-가면의 주인’을 통해 OST 첫 가창에 나선다. 여러 편의 OST에 참여해 자신만의 보이스 컬러를 바탕으로 실력파 아이돌 멤버의 가창력을 보여준 그가 주인공들이 빚어내는 극적 긴장감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1차 라인업에서 주목할 것은 실력파 여 가수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것. 안지영과 우지윤을 멤버로 하는 볼빨간사춘기, 수란, 김나영 모두 발표하는 음원 마다 차트 최정상에 랭크될 정도로 인기 파워를 자랑하는 이들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어쿠스틱 듀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정규 1집 ‘RED PLANET’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로 역주행을 기록한 후 12월 공개한 ‘좋다고 말해’가 각종 음원 차트를 평정하며 최고의 여성 듀오로 각광받고 있다.

수란은 4월말 공개한 ‘오늘 취하면’으로 아이유, 혁오 등 쟁쟁한 가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차트 정상에 올라섰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피고인’ 등의 가창에 이어 차트 1위 기록 후 ‘군주-가면의 주인’ 가창에 발탁된 수란이 어떤 인기 파급효과를 만들어낼지도 관심사다.

2015년 12월 발표한 ‘어땠을까’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라서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김나영은 발표곡마다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또렷하게 보여주며 실력파 여가수로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5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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