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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의 계절, 5월 꼼꼼히 확인해봐야 할 프로모션은?

입력 : 2017-05-07 19:28:29 수정 : 2017-05-07 19: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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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바야흐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계절이 왔다.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그것도 아니면 나홀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5월을 맞아 가장 최적화된 SUV 차량 구매를 고려한다면 브랜드별 SUV 프로모션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특히 이달 들어 새롭게 마련된 혜택에 기존 유지 프로모션까지 중복 적용이 가능한지 꼼꼼히 따져보면 그 어느 때보다 저렴하게 나만의 SUV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싼타페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년 이상 된 타사 및 자사 차량 보유자(중고차 포함) 중 중형 SUV 싼타페를 구입하면 70만원을 깎아준다. 기아자동차도 ‘5월愛 FESTA 선착순 5000대 특별 판매’ 행사를 통해 이달 5000대 계약 고객 중 준중형 SUV 스포티지 100대 5%, 대형 SUV 모하비 800대 4%, 대형 SUV 카니발 300대 2% 할인 혜택을 각각 준비했다.

SUV 명가인 쌍용자동차는 규모나 다양함에서 시선을 끈다. 현재 실시 중인 ‘쌍용Family 무한사랑 페스티벌’로 화끈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출고를 시작하는 대형 럭셔리 SUV G4 렉스턴은 5년/10만㎞로 보증기간을 연장하고 선수율 없이 최대 72개월 장기저리(4.9~5.9%)할부와 스페셜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형 SUV 티볼리(티볼리 에어 포함)는 일시불이나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 동급 최고의 ADAS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 50%(30만 원)를 지원하고, 준중형 SUV 코란도 C는 가족여행비 100만 원을 보조한다. 두 모델 공동 혜택으로는 보증기간을 5년/10만㎞로 연장하는 한편,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미 선택 시 30만원 할인)해 준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 구매 시 4WD 시스템 50%(100만 원)를 지원하고, RV 보유 고객이 구매 시에는 180만 원 상당의 4WD 시스템(상호 중복적용 불가)을 장착해준다. 코란도 스포츠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할 시에는 10년 자동차세(28만 5000원)를 따로 돕는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이달 중 준중형 SUV 올란도를 콤보 할부로 구입하면 최대 100만 원 할인 또는 신형 LG 트롬 건조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120만 원 상당의 세탁물 건조기는 미세먼지와 황사,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어 매력적이다. 쉐보레의 여러 프로모션 조건을 적용하면 중형 SUV 캡티바는 최대 443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5년 이상 된 노후차량을 교체하는 고객이 중형 SUV QM6와 소형 SUV QM3를 구입할 경우 50만 원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QM3를 구매하는 여성 고객이라면 30만 원을 추가로 아낄 수 있다.

이 밖에 5월 중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영업거점에서 SM6, QM6, QM3를 시승 후 출고하는 이들은 스마트형 블랙박스(또는 3M 전면 썬팅)를 무상으로 장착받는다.

산으로, 강으로 떠나야겠다는 부푼 마음을 안고 이번 기회에 SUV를 구매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브랜드별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꼼꼼하게 혜택을 챙기길 추천한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설명
현대차의 2017년형 싼타페. 기아차의 스포티지. 쌍용차의 티볼리. 쌍용차의 G4 렉스턴. 쌍용차의 코란도C. 르노삼성차의 QM3와 Q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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