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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태곤이 직접 밝힌 폭행시비 전말...'보살등극'

입력 : 2017-05-04 10:32:20 수정 : 2017-05-04 11: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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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태곤이 폭행 시비 사건의 전말을 직접 밝혔다.

이태곤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정당방위 처분을 받았던 폭행 시비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이태곤은 “만취한 3명이 다가와 악수해달라고 했다. 악수에 살짝 응했다. 그러다 갑자기 생각지 못한 주먹이 날라왔다. 한 명이 내 몸을 잡았고, 두 명이 일방적으로 절 때렸다”고 말했다. 당시 이태곤은 코뼈가 골절됐고 피가 날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그를 만류한 이는 치킨집 주인 아주머니였고, 그는 “‘때리면 안된다’고 만취한 일행을 말렸다. 경찰 조사 때 물어보니 상대방이 때렸는데 반격을 시도하면 쌍방이 된다더라. 끝까지 참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태곤은 “얼굴에 상처를 입은 뒤 얼굴 상태를 보면서 배우를 다시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강남에 자연산 횟집을 차리려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태곤은 지난 1월 경기도 용인 치킨집 앞에서 남성 2명과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수사 결과 쌍방폭행이 아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한 사실이 드러나며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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