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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흥행 예감…한국 영화 예매율 1위

입력 : 2017-05-03 10:30:00 수정 : 2017-05-03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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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이성민-조진웅-김성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로컬수사극 ‘보안관’이 드디어 3일 개봉했다. 영화는 개봉일에도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시사회를 통해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보안관’이 3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9.5%(51,691명)로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현재 극장가에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임금님의 사건수첩’ ‘특별시민’을 제친 결과로, 동시기 개봉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와 함께 황금연휴 기간 동안의 흥행 쌍끌이를 기대하게 만든다.

‘보안관’은 지난 언론시사회 이후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이 빚어낸 유쾌하고 빈틈 없는 코미디로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기존의 수사극과는 결이 다른 새로운 로컬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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