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슈퍼세이브' 신화용, 수원 삼성 '4월의 MVP'

입력 : 2017-05-02 11:42:50 수정 : 2017-05-02 11:42:4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슈퍼세이브’ 신화용이 수원팬이 뽑은 4월의 MVP에 선정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골키퍼 신화용이 팬들이 선정한 4월의 MVP를 수상했다. 골키퍼가 월간 MVP로 선정된 것은 2014년 4월 정성룡 이후 통산 두 번째로 3년만이다.

신화용은 4월 한 달동안 총 6경기에 출전, 무실점 2경기를 포함 6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2알 강원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내준 페널티킥을 극적으로 막아내며 올 시즌 K리그 첫 승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 경기를 포함해 지난 8일 상주 상무전까지 2경기에서 MOM(Man of the Match·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이에 수원 삼성 명예기자단 평점 4월 한 달 평균 7.41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김종우(7.37), 민상기(7.27)를 제치고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수원삼성 월간MVP’는 2012년 9월부터 시행돼왔으며 수원팬으로 구성된 명예기자단 ‘블루윙즈미디어’에서 매 경기 평점을 산정하며 월간 최고의 평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MVP 트로피가 수여된다. 4월 MVP 시상식은 오는 3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 킥오프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