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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오는 3일 대전시티즌 전 'FAMILY DAY'로 개최

입력 : 2017-05-02 08:58:19 수정 : 2017-05-02 08: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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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오는 3일 대전시티즌전을 ‘Family Day’로 개최한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FC안양은 경기장에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컨셉인 ‘Family Day’를 진행한다. 이 날 경기장을 찾은 가족 관중에게 티켓 할인 혜택(3인-4인 가족 50%, 5인 이상 가족 60%)이 주어지며, 선착순 1,000명에게 매표소 인근에서 보라색 풍선을 증정한다.

가족 관중을 대상으로 한 페이스페인팅, 그림 그리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관중을 대상으로 FC안양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한 후, 구단 내부 심사를 거쳐 경기 종료 후 최종 우승자를 선정해 FC안양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제공한다.

서쪽 가변석 뒷 공간은 키즈존으로 변신한다. 에어바운스 형태의 키즈존을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이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상품 스토어에서는 ‘패밀리 패키지’로 유니폼· 머플러· 사인볼· 손목아대· 라운드티셔츠 등을 총 8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장에서 축구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들을 경험하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의 경험에 초첨을 맞추고 경기를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최근 FC안양은 올 시즌 총 4승 5패를 기록, 리그 6위에 올라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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