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최근 깜짝 결혼을 한 개리를 언급하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이광수와 김종국은 개리에 대해 “결혼한다는 소식은 못 들었다”고 전했고, ‘월요커플’이었던 송지효 또한 “강개리 전화번호도 바꿨다”고 말하며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광수와 김종국은 “개리는 번호를 바꿨지만 우리의 우정은 계속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 역시 “개리야 너 어디있는 거니? 우리가 찾아가지는 않겠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고 깜짝 결혼을 발표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글로벌 프로젝트’ 2탄을 맞아 아시아 3개국으로 당일치기 해외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송지효는 하하, 양세찬과 함께 대만으로, 유재석 전소민 지석진은 일본, 김종국 이광수 장도연은 제주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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