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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5년 연속 리그 우승 ‘금자탑’

입력 : 2017-04-30 10:26:52 수정 : 2017-04-30 1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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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독일 최강, 이번 시즌도 바이에른 뮌헨이다.

뮌헨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22승7무2패(승점 73)를 기록하며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위 라이프치히(승점 63)를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5년 연속 리그 제페이자 통산 27번째 우승이다. 분데스리가에서 한 팀이 5년 연속 우승한 것은 뮌헨이 처음이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30경기 28골(득점 1위)로 펄펄 날았다.

또한 카를로 안첼로티 뮌헨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유럽 5대 리그(이탈리아, 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스페인) 중 4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과거 AC밀란(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망(프랑스)을 이끌고 우승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뮌헨을 이끌고 슈퍼컵에 이어 리그 우승까지 2관왕을 이뤄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우승 확정 경기는 싱거웠다. 이날 뮌헨은 전반 19분 다비드 알라바의 프리킥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7분, 전반 45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로 전반에만 3골을 뽑았다. 후반에도 공격력은 뜨거웠다. 후반 21분 아르옌 로번의 골에 이어 후반 35분과 후반 40분 토마스 뮐러와 킴미히의 추가골까지 터져 나왔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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