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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맨투맨' 박성웅, 슬픔과 분노 눈빛으로 보여드릴게

입력 : 2017-04-29 11:02:17 수정 : 2017-04-29 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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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맨투맨’ 박성웅이 슬픔과 분노가 서린 눈빛연기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박성웅은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3회에서 과거 채정안에 버림받은 후 분노와 증오로 힘든 시간을 버텨왔던 사연이 밝혀졌다. 이에, 박성웅의 약점이 채정안이라는 것을 파악한 박해진이 첫 번째 목각상을 찾는 작전에 이를 이용한 것.

이날 방송에서 여운광(박성웅 분)은 살신성인한 김설우(박해진 분) 덕분에 목숨은 부지했지만, 그 충격으로 의식을 잃었다. 이어, 운광은 과거 사고로 병실에 누운 채 모승재(연정훈 분)와 송미은(채정안 분)의 결혼발표 뉴스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악몽을 꾸며 눈물을 흘렸다.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온 운광은 불안한 심리로 설우에게 24시간 밀착 경호할 것을 부탁한 데 이어,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또한, 운광은 사랑하던 여자의 배신으로 인한 분노와 증오로 힘든 시간을 버텨냈다며 설우에게 마음을 터놓은 한편, 설우는 츄잉엔터의 실제 대주주가 미은이라며 운광을 자극했다.

이에 운광은 복귀 첫 스케줄로 빅토르 회장 생일파티에 참석했고, 연회장에서 만난 미은에게 “나 츄잉 나갑니다. 대주주가 맘에 안 들어서”라고 통보하며 차가운 눈빛을 보냈다. 또, 모든 걸 잃을 거라고 경고하는 미은에 “니가 뭔데 내 인생에 끼어들어?”라며 열을 올린 것.

이처럼 박성웅은 그동안 채정안이 자신의 뒤를 봐주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그녀에게 받았던 상처가 얼마나 큰지 가늠케 했다. 특히, 슬픔과 분노가 뒤섞인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박성웅이 출연하는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4회는 오늘(2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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