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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어택] 김재범 "영화배우가 꿈, 이제 이뤘다"

입력 : 2017-04-28 16:25:07 수정 : 2017-04-28 1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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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김재범이 영화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조한선, 박효주, 김신의, 한지상, 김재범과 안재석 감독이 참석했다.

뮤지컬배우 김재범은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는 “영화배우가 꿈이었는데 이루게 됐다”고 밝게 웃었다.

김재범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바로 배우 김수로. 그는 김수로와의 친분을 묻는 질문에 “프로듀서와 배우 사이이기전에 친한 형, 동생 사이”라고 말하며 “영화를 한다는 것을 아시고 김수로 선배께서 열심히 하라고 조언을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8일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고래고래’라는 제목으로 1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멤버였던 네 친구가 어른이 되어 밴드를 재결성한 후, 어린 시절 꿈꿨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나는 청춘 버스킹 영화로 조한선, 박효주, 조진웅에 뮤지컬 오리지널 캐스트 김신의, 한지상, 김재범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제 12회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일 당시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오는 5월 18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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