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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0일 울산전서 첫 승 달성 행사 ‘풍성’

입력 : 2017-04-28 13:25:27 수정 : 2017-04-28 13: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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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즌 첫 승 달성을 기원하며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월 30일 일요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르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8라운드 홈경기에서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을 상대로 시즌 첫 승 신고를 노린다. 개막 후 3무 4패로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인천은 이번 울산전에서 반드시 무승 고리를 끊겠다는 각오다. 인천 구단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알찬 행사를 마련하며 홈 팬들을 맞을 준비를 모두 끝마쳤다.

북측 광장에서는 로드킹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광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FIFA U-20 WORLD CUP KOREA' 트로피를 전시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월드컵 트로피 제막식, 이천수 홍보대사 사인회, 문화공연 및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축구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백병원이 후원하는 ‘인천맘 소중한 인연’ 벼룩시장 행사와 함께 재규어랜드로버 인천전시장에서 후원하는 차량 전시 행사 및 시승권 제공 이벤트 응모 행사 등도 북측 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림포스호텔/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과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VR 체험 쿠폰, 써모스 보온병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K리그 홍보대사 박재정씨의 팬 사인회 행사가 열린다. 박재정씨는 킥오프에 앞서 시축 행사를 진행한다.

선수단 입장 직전에는 이천수가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 참가 행사가 진행된다. 블루하트레이스는 인천 구단과 온해피, 세종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소외계층 의료 지원 사업이다. 끝으로 경기 종료 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보그 48시간 무상시승권을 손에 쥐일 행운의 주인공을 추첨한다. 경기장 각 게이트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월간매거진 ‘THE UNITED' 5월호가 선착순 1000부 배부된다. 인천 구단은 이번 울산전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 한해 ENS석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어린이 팬들은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ENS석 티켓을 발권받아 경기장에 입장하면 된다.

한편 경기 입장권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하거나 인천 구단 유니폼을 입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에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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