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말보다 주먹이 빠른 하드보일러 형사 완승 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권상우가 그만의 날것 그대로의 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제(27일) 방송된 ‘추리의 여왕’ 8회에서 전수진(김호순 역)을 납치한 범인 ‘노두길’과 갯벌 혈투를 벌이며 강도 높은 맨몸 액션으로 ‘액션美’를 대 폭발시켰다. 삽으로 머리를 맞은 뒤 쿨하게 일어나 범인과 엎치락뒤치락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화려한 발차기까지 선보여 명불허전 ‘권상우만의 액션’을 보여준 것.
이처럼 권상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리얼 액션은 직감과 본능을 앞세운 권상우의 수사와 최강희(유설옥 역)의 추리가 더해진 사건 해결 과정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
특히, 권상우는 1분 1초도 놓칠 수 없는 액션 연기에 과거의 아픈 사연이 있는 듯 보이지만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는 내면 연기까지 더하며 완벽하게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갯벌 혈투 보는 내내 심장 쫄깃!”, “권상우는 형사 역할이 정말 잘 어울리는 듯하다. 특히 액션씬을 소화를 잘하니 더욱 빛을 발하는 듯”, “서동서 꽃미남 형사, 생방송 나갈 때 귀여웠음” 등 권상우의 와일드한 형사 역할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권상우의 강력한 흡인력으로 몰입도가 배가 되고 있는 KBS 2TV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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