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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트로트 차트 1위…'따르릉' 열풍 심상치 않다

입력 : 2017-04-26 10:06:51 수정 : 2017-04-26 11: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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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가수 홍진영과 개그맨 김영철의 트로트곡 '따르릉'의 열풍이 심상치 않다.

지난 20일에 발표한 ‘따르릉’-김영철이 부른 버전과 홍진영이 부른 작곡가 버전 두 곡이 26일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과 엠넷 트로트 차트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김영철은 가수도 쉽지 않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당당히 차트 진입에 성공한 데 이어 트로트 차트 1위까지 석권하는 등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따르릉’은 EDM사운드와 트로트가 결합한 일렉트롯으로, 홍진영이 작사, 작곡하고 로코베리가 편곡했다. SNS 공개 투표에서 가창자로 선정된 김영철은 특유의 맛깔스러운 창법으로 트로트를 완벽 소화해 놀라움을 안겼다.

‘따르릉’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음악성, 대중성, 재미까지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급 감성의 뮤직비디오 역시 음원 못지않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따르릉’의 열풍은 SNS를 통한 각종 커버 영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까지 안무 커버 열풍에 동참하며 남녀노소 따르릉을 즐기는 모습이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 22일 홍대역 근처에서 따르릉 플래쉬몹 이벤트를 여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가 김영철은 데뷔 후 첫 음악 방송까지 접수했다. ‘신인 가수’ 김영철의 따르릉 최초 무대는 26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감상할 수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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