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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첫 촬영현장 공개 '웃음 만발'

입력 : 2017-04-26 09:18:40 수정 : 2017-04-26 09: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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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김민재의 모습과 디렉팅을 하고 있는 유호진-라준모(차태현) PD의 모습까지 포착돼 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이영철 극본 유호진·라준모(차태현) 연출)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 KBS 2TV ‘프로듀사’로 예능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몬스터 유니온의 서수민 PD와 초록뱀 미디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이 가운데 아이돌을 꿈꾸는 늦깎이 연습생 이지훈 역을 맡은 김민재의 첫 촬영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사뭇 의미심장해 보이는 김민재(이지훈 역)의 표정이 담겨있다. 셔츠에 베스트를 입고 모범생 분위기를 물씬 풍기던 그가 골목으로 들어가는 모습에 이어 검은색 마스크와 후드로 얼굴을 완벽히 가리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사진 속에는 유호진-라준모(차태현) PD가 모니터를 바라보며 논의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유호진-라준모(차태현) PD가 착용하고 있는 커플 헤드셋이 재미 표출해주고 있다. 둘은 팔짱을 끼고 대화를 하는가 하면, 두 눈을 꼭 감고 무언가를 감상하는 등 행동까지 꼭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6월 초 방송 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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