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비정상회담 미키김, 구글과 한국 직장문화 다른 점?..."일과 가정 모두 지키기 어려워"

입력 : 2017-04-25 10:30:19 수정 : 1970-01-01 09:00:0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미키김이 구글과 한국의 직장문화의 다른 점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일과 육아의 양립이라는 주제에 맞게 러시아, 스웨덴, 일본, 프랑스 여성 일일 비정상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한국 대표로 출연한 글로벌 IT기업 구글사의 미키김은 세계 각국의 육아휴직 실태와 기업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키김은 “아내와 육아를 함께하는 맞벌이 부부다”라며 “남자들도 육아휴직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그는 “딸이 태어났을 때 아내와 교대하며 육아휴직을 했었다”고 밝히며 “전 7주를 썼고, 한 달은 풀타임으로 애를 봤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남자들도 짧게는 한 달에서 석 달 정도 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미키김은 “부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회사가 퇴근을 안 시켜주면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키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한국에서는 정시 퇴근을 하면서도 ‘일찍 들어가 보겠습니다’라고 허락을 받는다”고 일침을 가했따.

미키김이 출연한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온라인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