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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다' 바로 "주연 발탁, 집안의 경사 고기 먹었다"

입력 : 2017-04-24 17:12:37 수정 : 2017-04-24 1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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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바로가 웹무비 ‘눈을 감다’ 주연으로 캐스팅 된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바로는 24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눈을 감다’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이 확정됐을 때 엄마에게 전화를 드렸다. 집안의 경사였다. 엄마가 고기를 먹자고 해서 삼겹살을 먹었다”고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어서 기뻤지만 부담감도 컸다. 민폐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현장에서 감독님, 설인아 등과 최대한 대화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눈을 감다’의 연출자 김솔매 감독은 바로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어려서부터 눈이 안보이는 척 해왔던 캐릭터인 만큼 아이돌 중 눈빛만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을 생각했다”며 “바로는 눈빛 연기도 좋고 대본 분석 능력도 뛰어나다”고 칭찬을 전했다.

한편 '눈을 감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거리의 시각장애인 현우(바로)와 미림(설인아)이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바로는 보육원에서 자라 시각장애인인 척하고 평생을 살아온 현우 역을 맡았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타이탄플랫폼이 첫 투자, 제작한 웹무비로 오는 25일부터 디지털 콘텐츠 오픈마켓 플랫폼 ‘윈벤션’을 비롯해 타이탄플랫폼이 자체 보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유료로 개봉할 예정이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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