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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이번 앨범 주 콘셉트는 '유스', 청춘의 두 가지 단면 담아"

입력 : 2017-04-24 16:06:01 수정 : 2017-04-24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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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밴드 혁오가 새 앨범 '23'의 주 콘셉트는 유스(청춘)라고 밝혔다.

혁오는 24일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 스튜디오에서 첫 정규앨범 '23'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최고의 사운드와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미국, 독일, 몽골 등으로 건너가 음악과 뮤직비디오 작업을 하는 등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더블 타이틀곡 ‘톰보이’와 ‘가죽자켓’을 비롯해 ‘버닝 유쓰’, ‘도쿄 인’, ‘Wanli万里(완리)’, ‘다이 얼론’, ‘폴’ 등 한국어, 중국어, 영어 가사로 구성된 총 12곡이 수록됐다. 혁오 특유의 감성과 화법으로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혁오만의 ‘송가’가 될 예정이다.

혁오의 리더 오혁은 "2년 걸려 만든 앨범이다. 앨범을 접근하는 방식이 여러 가지인데, 영화를 보고 시스템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 시간들이 있었다. 그러다가 또다른 주제를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2년 정도 왔다갔다 하던 중 최종적으로 정한 유스(Youth)라는 콘셉트를 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청춘(유스)이란 단어의 의미는 2가지가 있다고 본다. 청춘 그 자체이기 때문에 찬란하고 빛이 난다는 의미와 빛이 나고 흘러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흘러가는 순간을 본다면 불안해하고 방황하고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청춘이라고 생각했다. 이 두 가지 맥락을 갖고 앨범 작업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혁오의 첫 정규앨범 ‘23’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늘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 및 혁오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두루두루AM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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