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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의 눈물, 이토록 애절할 줄이야

입력 : 2017-04-23 10:39:39 수정 : 2017-04-23 10: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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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김주현이 오열연기가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김주현이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주현은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순간에도 의식을 잃은 남편을 끌어안고 살려 달라 외치며 오열했다. 행복했던 순간도 잠시 눈앞에 닥친 불행에 망연자실한 모습은 더없이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김주현은 남편을 잃고 오열 하거나 자신을 원망하는 시댁 식구들을 바라보며 슬퍼하는 모습 등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감정까지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전달했다.

또한 김주현은 폭 넓은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결혼식 의 설렘 가득한 분위기와는 대조되는 사고현장의 긴박함과 애절함, 남편을 잃은 슬픔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김주현은 시어머니의 집에서 쫓겨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불행의 시작을 알리고 있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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