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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20주년 전시 '옐로우 유니버스' 개최

입력 : 2017-04-23 10:31:48 수정 : 2017-04-23 1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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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젝스키스가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옐로우 유니버스(YELLOW UNIVERSE)’를 오픈,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오늘(2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옐로우 유니버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전시장 외관을 직관적으로 심볼화한 이미지가 담겨 있다. 전시 공간을 강조하고 ‘지금, 여기, 우리’ 의 강렬한 연대적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심볼 이미지는 멤버 이재진의 의견이 반영됐다.

이번 전시는 새롭게 제작한 20주년 화보와, 오는 4월 28일 17년만에 발표하는 앨범과 함께 시작할 컴백 콘텐츠를 비롯해 멤버들의 무대 의상, 소장품 등도 직접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특히 1층부터 4층까지 전시장 공간들을 관람하는 동안 각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오디오 가이드도 준비돼 있어, 각 전시 아이템에 대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4월 15일 ‘학원별곡’으로 데뷔, ‘아이돌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10대 문화의 주역으로 활동하다 해체했지만, 지난 해 드라마틱하게 재결합해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열게 됐다. 지난 20년간 타임슬립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새 앨범 ‘THE 20TH ANNIVERSARY’가 공개되는 4월 28일에 오픈, 5월 28일까지 총 한 달간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76-1(구 GAP 건물)에서 운영된다. 젝스키스는 28일 컴백해, 새 앨범뿐 아니라 전시, 팬미팅 그리고 콘서트 등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팬들을 만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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