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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위너가 MBC ‘쇼! 음악중심’의 새 역사를 썼다.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4월 셋째주 차트에서 위너의 ‘릴리릴리’가 1위 트로피를 안는 영광을 얻은 것. 이로써 위너는 ‘쇼! 음악중심’ 순위제가 부활한 후 첫번째 1위를 차지한 가수가 됐다. ‘쇼! 음악중심’은 지난 2015년 순위제를 폐지했고 1년 5개월이 지난 오늘 다시 부활시키며 누가 1위의 주인공이 될지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위너는 “양현석 회장님, 양민석 대표님 그리고 이너서클 여러분들 감사 드린다. 순위제 부활 후 첫 1위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 드린다“ 라며 1위 소감을 전했다.

위너는 Mnet ‘엠카운트다운’ 2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쇼! 음악중심’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하는 중이다. 지난 4일 컴백 이후,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 1위는 물론 아이튠즈 앨범 차트 21개국 1위 등 국내외로 인기몰이 중이며 음원에 이어 음악방송에서도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위너는 음악방송 및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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