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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정동하, 300회도 우승 "'불후' 총 9회, 두 번째 최다우승자"

입력 : 2017-04-22 20:25:01 수정 : 2017-04-22 2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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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라이브의 황제'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하는 22일 오후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300회 특집 '전설과의 듀엣' 편에 출연해 인순이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전설로 출연한 인순이와 함께 노래 '아버지'를 열창하며 환상의 호흡으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정동하는 남경읍과 민우혁을 제치고 총점 441점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 우승 총 9회에 달하는 기록을 소유하게 됐다. 현재 불명 우승기록상 두 번째 최다 우승이다.

정동하의 이번 우승은 더욱 각별하다. 2012년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이후, '2주 연속 우승', '레전드 특집 우승', '역대 최초, 불명 우승 최고기록 두 번 경신', '첫 순서로 출연해 6연승으로 올킬 우승' 등 각종 신기록 등을 갱신하며 '불후의 명곡' 새 역사를 다시 썼다.

특히나 이번에는 2주 전부터 진행된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 시리즈 중에서도 딱 300회에 우승을 해 진정한 공식 '승부사의 끝판왕'으로 등극하게 됐다.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떨리는 마음으로 인순이 선배님의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선배님과 함께 불후의 명곡 같은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심지어 우승까지 하게 됐다"며 "선배님께도, 관객 분들과 시청자 여러분께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유독 울컥한 모습으로 특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가을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로 출연, 4연승의 쾌거를 이루며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위상과 인기를 증명한 정동하는 지난 2월 미국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명불허전 '라이브 황제'로 등극했다. 아울러 2017 전국투어 콘서트 'The Artist : 소리'를 비롯해 각종 방송과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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