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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테 첼시 감독 "토트넘? 더 이상 언더독 아니야"

입력 : 2017-04-22 09:53:54 수정 : 2017-04-22 10: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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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그들은 강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안토니오 콩테 첼시 감독이 토트넘 경계령을 선포했다. 콩테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넘은 EPL에서 손 꼽히는 강팀이 되고 있다. 그들은 더 이상 언더독이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토트넘과 EPL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6경기를 남겨둔 현재 첼시가 승점 75로 1위 토트넘이 71로 2위다. 4점 차의 접전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 첼시는 지난 시즌 10위에 그친 가운데 2년 만의 EPL 우승을 원하고 있는 상황. 공교롭게도 FA컵에선 결승으로 가는 관문에서 서로를 만나게 됐다.

콩테 감독은 "토트넘은 지난 3년간 발전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우승에 도전하고 있지 않나. 그들의 재도전은 훌륭하고 강한 선수들로 가득 차 경계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첼시 공식 페이스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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