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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14:22:27, 수정 2017-04-21 14:22:27

'시즌 8호포' 테임즈의 무서운 기세, 홈런 단독 선두

  • [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지난해까지 NC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30·밀워키)가 시즌초부터 메이저리그 홈런 레이스에 불을 붙이고 있다.

    테임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기록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삼진, 특히 역전 투런포를 터뜨리는 활약으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테임즈는 자신의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신고했다. 팀이 3-4로 뒤져 있던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다시 만난 카를로스의 2구째 151km 속구를 밀어쳐 기어이 왼쪽 담장으로 타구를 넘겼다. 이 결승 홈런으로 시작된 역전극에 밀워키는 2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지난 18일 이후 두 경기 만에 다시 터져나온 홈런포로 시즌 8호째를 기록한 테임즈는 다시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재등극했다. 14일 신시내티전부터 18일 시카고 컵스 전까지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테임즈는 15경기만에 8홈런을 넘어섰다. 2006년 카를로스 리 이후 밀워키 팀 사상 두번째 있는 일이다.

    홈런에서는 연속 기록이 깨졌지만 출루에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날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1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진행 중이다. 시즌 타율은 0.415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세이브 요건이 성립되지 않은 관계로 마무리 투수 오승환과의 만남은 불발됐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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