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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틴걸즈 최유정·김도연, 소통형 걸그룹 선언

입력 : 2017-04-21 08:55:00 수정 : 2017-04-20 21: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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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최유정, 김도연이 데뷔 전부터 팬들과 전천후로 소통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올 상반기 판타지오의 걸그룹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최유정과 김도연이 데뷔 전부터 V앱, 리얼리티 방송, 웹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걸그룹’의 데뷔를 예고하고 있는 것.

현재 최유정과 김도연은 판타지오의 걸그룹 연습생들이 출연하는 '아이틴걸즈'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은 아이틴걸즈의 또 다른 연습생들과 함께 생방송 플랫폼인 V앱에서 자신들이 직접 준비한 여러 가지의 주제로 전 세계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무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최유정은 실제 자신이 기르는 애완견인 복순, 복실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만 5천 여 명의 시청자가 함께 했으며 3백만이 넘는 하트를 기록하는 등 일상의 모습들을 친밀하게 보여주는 다양한 컨텐츠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20회 가까이 진행된 ‘아이틴걸즈’ V앱 채널의 고정 리얼 프로그램 ‘방과 후 아지트’는 약 100회 이상의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소소한 토크 방송부터 노래, 댄스, 먹방까지 다양한 주제로 매 회 연습생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다.

티빙(tving)과 엠넷(Mnet)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최유정과 김도연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디엘(Dodaeng's Diary in LA)' 또한 눈길을 끈다. 이번 리얼리티에는 두 사람이 미국 LA에서 트레이닝 및 휴식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녹아져 있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후 최유정과 김도연이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 궁금해하는 많은 팬들에게 매 회 즐거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 프로듀서와의 만남과 최유정, 김도연의 첫 해외 화보 촬영기가 방송되었으며 유명 안무가들에게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 LA에서의 자연스러운 일상 등이 계속해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웹툰이라는 특별한 소통 창구도 있다. 최유정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일명 최유정 웹툰 ‘두근두근! 스테이지’는 최유정의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안기고 있다. 이에 웹툰은 실제 최유정의 걸그룹 데뷔 과정을 보는 듯한 실감 나는 전개로 만화 플랫폼 ‘코미카’에서 매 회 구독수 1위를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두근두근! 스테이지'를 집필한 작가 어깽과 하이비는 “실감 나는 스토리 구성을 위해 실제 최유정과 주기적인 인터뷰를 진행, 일상생활 부터 연습생이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수집했다”며 “실감나는 스토리에 팬분들이 실제 많이 찾아주고 좋아해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을 전했다.

판타지오 측은 “실시간으로 최유정과 김도연을 만날 수 있는 V앱 채널은 물론, 리얼리티와 웹툰 등 데뷔에 앞서 계속해서 다양한 플랫폼으로 대중들과 함께할 예정이다”라며 “‘팬들과 소통하며 완성되는 걸그룹’을 목표로 최유정과 김도연은 물론 아이틴 걸즈의 모든 연습생들이 많은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아이템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유정과 김도연은 판타지오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아이틴걸즈'를 통해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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