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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의 변화 통했다…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4위 기염

입력 : 2017-04-20 07:00:00 수정 : 2017-04-19 20: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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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EXID의 변화가 통했다.

19일 EXID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에 등극, 국내 가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2년에 발매한 EXID의 ‘매일밤’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2년 케이팝 베스트 20선’ 1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꾸준히 쟁쟁한 국내,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차트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와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공개 직후 중국 인위에타이 차트와 미국 아이튠즈 KPOP 차트, 말레이시아 KPOP 차트, 베트남 전체 음원 차트 1위, 신나라 음반 판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나라별로 한 주 동안의 최고의 곡을 선정하는 애플 뮤직 주요 플레이리스트 ‘Best of the Week’ 한국과 미국 스토어에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과 하니의 솔로곡 ‘우유’가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EXID의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는 ‘위아래’부터 ‘L.I.E’까지 보여준 EXID의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한 EXID를 ‘일식’과 ‘월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EXID의 변화를 해외에서 더욱 주목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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