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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저택 살인사건' 크라우드 펀딩 오픈…'판도라' 흥행 뒤 이을까

입력 : 2017-04-18 15:45:31 수정 : 2017-04-18 15: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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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전격 오픈했다.

5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투자자와 일반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한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액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와디즈에서의 크라우드 펀딩은 관객이 직접 투자자가 되어 함께 영화를 만들어가는 방법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석조저택 살인사건’의 크라우드 펀딩은 최소 10만원부터 투자에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8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펀딩 참여자에게는 투자 금액에 따라 원작 도서 증정, 영화 예매권 증정, VIP 시사회 초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귀향’ ‘연평해전’ ‘판도라’ 등 다수의 작품이 관객들의 투자에 힘입어 큰 흥행 성적을 거둔 만큼, ‘석조저택 살인사건’ 또한 관객들의 성원과 함께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완벽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고수)과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김주혁)이 서로를 속고 속이는 서스펜스, 그리고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이는 변호사 ‘윤영환’과 검사 ‘송태석’의 치밀한 법정 공방 속 네 배우의 연기 대결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하며 5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오픈 소식을 전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오는 5월 9일 개봉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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