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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9 16:39:17, 수정 2017-04-19 16:39:17

롯데제과 최고의 CM송은 '스크류바'

  • [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이상하게 생겼네~ 롯데 스크류바~ 비비 꼬였네~ 들쑥날쑥해~”

    생긴 모양을 빗대어 재미있게 만든 스크류바 CM송이 롯데제과(대표 김용수) 50년 역사 속에서 최고의 CM송으로 선정됐다.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했던 창립 50주년 기념 ‘롯데제과 최고의 CM송 선정’ 이벤트에서 소비자들이 기억하는 롯데제과의 대표적인 CM송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크류바가 참가자 1,385명 중 882명(63.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로 선택됐다.

    참가자에게는 14일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 NUGU, 백화점 상품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졌으며, 17일에는 스크류바 CM송 창작자인 가수 김도향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스크류바는 1985년 처음 선보여 한 해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롯데제과 대표 아이스바 제품이다. CM송은 당시 TV 방영을 위한 CF를 제작하면서 가수 김도향 씨에게 의뢰, 스크류바의 비비 꼬여있는 모양을 빗대어 쉽고 재미있게 만든 음악이다. CF와 패키지에 등장하는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캐릭터는 CM송의 멜로디, 가사, 스크류바의 모양새와 어울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좋은 사람 만나면, 나눠주고 싶어요”라는 따뜻한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은 ‘롯데껌’이 372명(26.9%)의 선택을 받아 최고의 CM송 2위로 선정됐다. 롯데껌 CM송은 특히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이라는 가사로 롯데제과 대표 제품으로서의 껌의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3위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패러디되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가나 초콜릿의 CM송이 선정됐다. 그 밖에 “너무 꽉 깨물지 마” 같은 재미있는 가사로 인기를 얻은 꼬깔콘 CM송과 80, 90년대 인기 캐릭터가 부르며 사랑을 받았던 빼빼로 CM송, 지난해 살아있는 유산균이 들어있는 과자로 화제가 된 요하이의 CM송이 뒤를 이었다.

    stara9@sportsworldi.com

    17일 배성우(왼쪽) 롯데제과 상무가 스크류바 CM송을 작곡한 가수 김도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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