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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15:27:48, 수정 2017-04-17 15:27:48

예측불가 실시간 전략게임 '난세삼국' 떴다

중국계 디지털스카이 제작
국가연합 대규모 전투 담아
  • [김수길 기자] 중국의 고전 삼국지를 좀 아는 이들이 또 한번 이름값을 떨치기 위해 도전장을 냈다.

    전투 자체에 집중한 기존 경쟁작과는 달리, 방대한 인원이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 전략을 발휘해야 하는 모바일 게임 하나를 들고 나온다. ‘삼국지Z’ 등 삼국지를 소재로 시장에 연착륙한 중국계 모바일 게임 기업 디지털스카이가 차기작 ‘난세삼국’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실시간 전략 게임이라는 기틀에 삼국지 소재를 덧칠했다. 삼국지를 중심에 놓고 각종 요소를 결합한 과거 방식과 차별화를 꾀했다. 회사 측은 “중국의 고전인 삼국지와 이와 관련한 게임을 선호하는 마니아 층은 물론, 실시간 전략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을 공략하겠다”고 했다.

    ‘난세삼국’은 실제 전쟁 같이 소속된 국가와 연합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전투를 담는다. 또한 영웅 장수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면서, 전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비를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장수들은 각기 다른 특징과 스킬을 지니고, 서로 상성이 되는 9가지 병종과 병사, 성장에 따라 변화하는 병종들의 특수 능력 등을 활용하면 전략뿐 아니라 성장과 전술적인 부분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갑자기 출현해 이용자를 공격하는 남만족의 침입, 연합과의 경쟁·군성, 주성전 등을 통한 지역 점령 등 이색 콘텐츠로 마치 삼국 시대 전장에 있는 듯한 높은 몰입감을 살린다. 디지털스카이 관계자는 “‘난세삼국’은 그 동안 디지털스카이가 서비스하면서 얻은 경험이 집약된 게임”이라며 “유저들이 실시간 참여해 전투할 수 있는 만큼, 전장의 흐름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게 진정한 전략 게임의 참된 재미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스카이는 중국 사천성 성도에 본사를 두고 있다. 경기도 성남 판교에 한국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는 ‘삼국지Z’를 비롯해 ‘웅패천지’, ‘드래곤 베인’, ‘드래곤 하츠’ 등을 내놨다. 이 중에서 ‘삼국지Z’는 만 두 돌을 맞은 현재 국내에서 150억 원이 넘는 누적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 법인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해 콘텐츠 보강 작업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삼국지Z’는 오픈마켓 구글플레이로부터 2017년 첫 ‘구글 플레이 스토어 추천 게임’에도 뽑혔고, ‘삼국지 추천 게임 컬렉션’에 이름을 올렸다. ‘웅패천지’와 ‘드래곤 베인’의 경우 중국 무대에서 한해 각각 1000억 원 넘게 매출을 달성한 대박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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