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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드림캐쳐 돌풍 심상찮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K팝 신성

입력 : 2017-04-17 09:23:43 수정 : 2017-04-17 1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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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의 돌풍이 심상찮다. 신곡 ‘굿 나잇’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0만 뷰를 돌파, 데뷔곡 ‘체이스 미’에 이어 2연타 히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림캐쳐의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굿 나잇’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15일 유튜브 100만 조회수를 넘어 17일 오전 약 110만 뷰를 기록 중이다. 뮤직비디오 100만 뷰는 데뷔 싱글 타이틀곡 ‘체이스 미’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자, 두 곡 모두 공개 열흘 만에 1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현재 ‘체이스 미’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네티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60만 뷰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드림캐쳐는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드림캐쳐가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와 남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서 구체적인 공연 제안이 들어왔고, ‘한한령(限韓令·한류제한령)’으로 불리는 위기 상황 속 중국에서도 광고 제안이 쇄도하는 등 드림캐쳐를 향한 비상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동남아시아권의 투어 제안은 물론, 태평양을 넘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각국에서도 드림캐쳐를 향한 공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른바 준비된 한류스타인 셈이다.

드림캐쳐의 이 같은 돌풍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2014년 데뷔한 5인조 걸그룹 밍스에서 새 멤버 한동, 가현을 영입해 7인조로 재편한 드림캐쳐.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영 메탈 음악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줬고, 확고한 콘셉트로 기존 걸그룹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새로운 콘셉트를 구축해나갔다. 이는 섹시와 청순으로 양분된 걸그룹 시장에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드림캐쳐의 음악은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드림캐쳐의 돌풍은 고퀄리티 음악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드림캐쳐는 보이그룹 못지않은 활력으로 무대를 압도,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하며, 데뷔곡 ‘체이스 미’와 두 번째 싱글 ‘굿 나잇’의 연결성을 부여했다. 덕분에 드림캐쳐는 음악, 무대,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매개체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팬덤 또한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림캐쳐만의 특별한 판타지 스토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은 물론 숨겨진 오브제들을 해석하는 재미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게 된 것 같다”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더욱 좋은 콘텐츠로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신곡 ‘굿 나잇’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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