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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질주' 100만 관객 돌파 "시리즈 중 최고 흥행 속도"

입력 : 2017-04-16 18:24:10 수정 : 2017-04-16 18: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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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 것에 이어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14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100만4527명을 동원했다. 이와 같은 성적은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보다 하루 앞선 것. 또 다시 시리즈 자체 흥행 신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개봉하자마자 2017년 외화 최고 흥행작 ‘미녀와 야수’를 제치고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꾸준히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된 작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를 기록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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