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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4:19:39, 수정 2017-04-13 14:19:39

구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화끈한 공격축구로 챔프 노린다

  •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공격력 대폭 강화한 구미스포츠토토토, 화끈한 공격축구로 챔프전 간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운영하고 있는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오프 시즌 동안 대폭적인 전력 강화로 희망찬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손종석감독이 힘주어 강조한 부분은 공격력이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시즌 미흡했던 골 결정력을 보완하기 위해 국가대표 유영아와 브라질 대표 출신의 두다를 영입했다. 손감독은 대폭 강화된 공격력을 앞세워 올 시즌 챔피언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 브라질 U-20 및 국가대표 출신 두다, 공중 볼 경합 강하고 순간 움직임 좋아…노련미와 득점력 두루 갖춘 유영아, 챔프전 진출에 큰 보탬 될 것

    손감독이 특별히 기대를 걸고 있는 공격수 두다는 축구왕국 브라질에서도 U-20 및 각급 국가대표를 지낸 실력자다. 두다는 공중 볼 경합에 강하고 순간적인 움직임이 좋아 올 시즌 공격력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는 것이 손감독의 설명이다.

    두다의 경우 지난 시즌부터 스포츠토토에서 뛸 수 있었지만, 계약 직전에 부상을 당하며 안타깝게 합류가 무산됐었다.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부상에서 회복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인 두다 선수를 유심히 지켜보다, 올 시즌이 되어서야 비로소 영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성격이 매우 활발해 기존 선수들과도 어려움 없이 어울리고 있다는 두다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부분이 매우 아쉽다”며 “올 시즌에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노련미와 득점력 두루 갖춘 유영아, 챔프전 진출에 큰 보탬 될 것…여민지 및 어린 2년차 선수들에게도 큰 기대 걸어

    현대제철에서 활약하며 3년 연속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 국가대표 유영아의 합류도 스포츠토토에게는 전력 상승의 중대 요소 중 하나다. 유영아의 가장 큰 장점은 노련함에서 오는 탁월한 득점력. 실제로, 유소영은 지난 2018 아시안컵 예선 마지막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리며 본선 출전권을 따내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스포츠토토의 코치진이 팀의 마지막 퍼즐을 맞출 비장의 카드로 손꼽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영아 선수가 스포츠토토에 매력을 느낀 부분은 본인의 기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자유로운 플레이와 운동 여건, 그리고 선수단의 분위기다. 자율축구를 지향하고 있는 손종석 감독의 철학과 궁합이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유영아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스포츠토토인 만큼, 올 시즌에는 반드시 챔프전에 나갈 수 있도록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손감독은 잦은 부상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여민지와 지난 해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최유리, 강민지, 하은혜, 김민아 선수 등 2년차 선수들에게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먼저, 2018 아시안컵 대표로 뽑혀 본선 출전권을 따내는데 기여한 여민지는 몸 상태가 상당히 호전된데다, 하루 하루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 리그에서도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주전으로 루키 시즌을 보낸 최유리와 하은혜는 물론, 강민지와 김민아 역시 성실한 태도로 훈련에 임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새 시즌에는 전력 강화에 한 몫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스포츠토토의 손감독은 “올 시즌은 지난 해 미흡했던 골 결정력 강화와 함께, 우리 팀의 장점인 전방 압박과 수비 또한 집중적으로 훈련했다”며 “최대한 부상자 없이 반드시 챔프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인천현대제철과 첫 경기를 치르며, 21일에는 안방인 구미종합운동장에서 화천KSPO와 2017시즌 홈 개막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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