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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 티저 하루만에 1억3천만뷰 '역대급 관심'

입력 : 2017-04-12 20:37:49 수정 : 2017-04-12 20: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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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마블버스터 '토르: 라그나로크'가 티저 예고편 공개 24시간 만에 전세계에서 무려 약 1억3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해외 유력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지난 월요일 공개된 이래 1억 3천 6백만 티저 예고편 조회수를 기록, 디즈니 애니메이션 및 라이브 액션,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을 통틀어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특히 '토르: 라그나로크'는 종전 마블 최고 예고편 조회수를 보유하고 있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9천 4백 만 조회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디즈니 실사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연일 경신중인 '미녀와 야수'의 1억 2천 8백만 조회수를 가뿐하게 능가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CGV페이스북 최초 공개 이후 단일 사이트에서만 약 127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특히 CGV페이스북 게시글은 좋아요 6만 9천 개, 댓글만 무려 약 1만 3천여 개를 이어가는 비교불가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 티저 예고편에서는 낯선 아레나 공간에서 자신에게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될 어벤져스 멤버 헐크와 피할 수 없는 숙명적 대결을 앞둔 토르의 완벽한 변신이 담겨 있어전세계 영화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블 프랜차이즈 사상 첫 번째로 등장하는 최강 카리스마의 여성 빌런 ‘헬라’ (케이트 블란쳇)의 강렬한 등장과 함께 토르의 대표적인 무기 ‘묠니르’를 파괴하는 설정이나 궤멸 상태에 빠진 아스가르드 장면 역시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전세계적 밴드 레드 제플린의 명곡 ‘IMMIGRANT SONG’까지 BGM으로 삽입돼 영화의 완벽한 변신을 더 흥분케 한다.

이같이 명실상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을 비롯해 새롭게 헬라 역의 케이트 블란쳇과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가 합류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당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마블 사상 첫 강력한 여성 빌런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이드리스 엘바, 안소니 홉킨스, 제프 골드블럼, 테사 톰슨 등 전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명배우들까지 시리즈 사상 최강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신예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메가폰을 잡아 지금까지 '토르' 시리즈와는 완벽하게 다른 스케일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문명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토르가 마블 사상 첫번째이자 최강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여성 빌런 헬라와 더불어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 토르와 헐크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과 함께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본격적인 갈등을 스펙터클하게 보여줄 마블 '토르: 라그나로크'는 10월말 국내 개봉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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