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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1인 가구용 간편 야채 출시

입력 : 2017-04-11 18:56:21 수정 : 2017-04-11 18: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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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소포장 간편 야채 2종(사진)을 12일 출시한다.

최근 1~2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소포장, 소용량 상품의 인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 시장조사 전문기업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용량·소포장 식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상자의 90.4%가 소용량 식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특히 소용량 포장이 가장 필요한 식품은 채소, 야채류 상품이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간편 야채 2종은 '찌개용야채'와 '볶음밥용야채'다. 깨끗하게 손질된 야채를 한끼에 먹기 적당한 양인 120g으로 구성한 상품으로 신선도 유지를 위해 진공포장했다. 찌개용야채는 애호박, 감자, 양파, 청양고추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볶음밥용야채에는 감자, 양파, 당근 등이 들어가 있어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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